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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겨우 세번째 낙방이지만 이번은 특히나 아쉽다.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의 그 높은 경쟁률을 다 뚫고 한 단계 남은 시점에서 떨어져서 그럴까. 아니면 꼭 가고 싶었던 IT회사라서 그럴까. 괜히 데미지가 크다. 남들은 면접까지 간 것도 대단하다고 박수치지만 글쎄. 결국 떨어졌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확실히 다음 면접을 위한 밑거름은 될 거 같다. 

 나와 함께 면접까지 올라갔던 여자 후배님은 붙었다고 하더라. 부럽기도 하면서 박수쳐줄 일이다. 역시나 대단한 친구다. 주변 선후배들은 수십개씩도 떨어지고 그러던데 나는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불합격 통보를 받을 때 마다 아닌걸 알면서도 괜히 지난 몇 년간 내가 해왔던 모든 것들이 부정당하는 기분이다. 나는 성격상 취업 스트레스 따위 없을 줄 알았는데 니미. 최근에는 불면증에 강박증에 빈맥에 장난 아니다. 이 시대의 내 나이 때 취업 성공하신 분들 정말 존경한다. 전국의 20대 화이팅.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도 화이팅. 나도 화이팅. 우리존재화이팅.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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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u (Yu Yongwoo)

백엔드 개발 정점을 꿈꾸는 흔한 개발자입니다
우분투 데스크탑 개발 환경을 매우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vscode에 vim 모드 올려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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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밴드에서 드럼을 꽤나 오래 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