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쩌다 들린 교보문고에서 읽고싶은 도서 리스트를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 책들을 학교 도서관에서 찾아 빌린 뒤 미루고 미루다 반납할 때가 다되어서야 읽는 중입니다. 그 중 하나인 '구글은 SKY를 모른다' (이준영 / 2014 / 알투스) 독서평입니다.2014/08/19 - [내맘대로/끄적끄적] - 내 눈길을 끄는 책들 사실 책 전면이 모두 노란색이라 서점에서도 굉장히 눈에 잘 띄는 편이고 제목과 부제 역시 한국의 젊은 층이라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키워드 '구글', 'SKY',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라 자연스럽게 집어들게 됩니다. "구글에는 많은 한국인이 일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뽑을 때 학력을 본 것이 아니라, 그들이 미래를 만들어갈 잠재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를 보았다...
만약 이글을 보는 당신이 블로그를 잘하는 방법,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는 방법.. 등과 같은 '방법론'적인 블로그 병법서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하지 않는다. 2013년 남시언 저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당신이 '왜?' 블로그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작가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작가의 소식을 접한지는 꽤나 오래되었지만(2010년 즈음?) 내가 아는 정보로는 같은 고향(안동) 사람, SNS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성공한 사람, 개인서적을 출판한 사람. 등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다. 작가는 지금까지 '1인분 청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 2권의 책을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