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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자취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주변에 쫄쫄 굶고있는 후배 하나를 끌고와서 밥상을 차려준 적이 있는데, 대충 끓였던 김치찌개를 한 입 먹고는 대뜸 그러드라. "나랑 결혼하자!"물론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가끔씩은 집에서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부업으로 깔짝깔짝 돈버는 '전업주부 겸 프리랜서'가 하고 싶을 때가 꽤 자주 있다. 하지만 한두살 늘어갈 수록 느끼는건데, 사회적으로는 경제력이 강한 남자를 인정해주는 것 같애. 근데 난 남자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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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u (Yu Yongwoo)

흔한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우분투 데스크탑 개발 환경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vscode에 neovim 모드 올려서 쓰고 있습니다
개발용 키보드는 역시 해피해킹 프로2 무각입니다
락 밴드에서 드럼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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