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쩌다 들린 교보문고에서 읽고싶은 도서 리스트를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 책들을 학교 도서관에서 찾아 빌린 뒤 미루고 미루다 반납할 때가 다되어서야 읽는 중입니다. 그 중 하나인 '구글은 SKY를 모른다' (이준영 / 2014 / 알투스) 독서평입니다.2014/08/19 - [내맘대로/끄적끄적] - 내 눈길을 끄는 책들 사실 책 전면이 모두 노란색이라 서점에서도 굉장히 눈에 잘 띄는 편이고 제목과 부제 역시 한국의 젊은 층이라면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키워드 '구글', 'SKY',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라 자연스럽게 집어들게 됩니다. "구글에는 많은 한국인이 일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뽑을 때 학력을 본 것이 아니라, 그들이 미래를 만들어갈 잠재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를 보았다...
처음 '컴퓨터'라는 접한 것은 1995년 경북 안동. 집이자 쌀 가게였던 2층 큰 외삼촌의 MS-DOS 486 기종이었다. 화면에 나오는 까만색 바탕의 하얀색과 노란색 글씨의 영어는 알아볼 수도 없었지만 외삼촌이 실행시켜주는 도스용 '라이온 킹'이나 '페르시아의 왕자' 같은 게임에 푹 빠졌던 것 같다. 그리고 나서 2000년에 부모님과 떨어져살고 외동이라 심심해하는 날 위해 어머니가 100만원 짜리 삼보컴퓨터(현재 TG) 셀러론 기종을 구매해주셨고, 처음으로 그래픽 인터페이스 기반의 'Windows 98' 운영체제를 만나게 되었다. 아마 그 때부터 컴퓨터로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취미가 되지 않았나 싶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아셨는지 지금은 사라진 안동의 '한미 컴퓨터 학원'에 2001년에 등록을 ..
본 포스팅은 해당 음식점의 후원을 받지 않은 순수 개인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개인적으로 초밥 덕후라 역곡에 초밥 전문점 하나쯤 생길때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2014년 여름. 기존의 도리후쿠가 문을 닫고 어떤 가게가 들어오려나 기웃거리던차스시 마리오라는 초밥 전문점이 땋!거두절미하고 우선 가성비가 매우 굳 이쯤에 있습니다. ▲ 가게 전경은 못 찍었지만.. 내부 모습입니다. ▲ 미개봉 사케와 장식물 ▲ 매장 자체가 넓은 편이 아닙니다. 바 형식의 좌석이 6자리, 4명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5개 정도 있던 것 같네요. 역곡에 희귀한 초밥 전문점이라 그런지 항상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줄 서 있는 풍경도 자주 보이네요. ▲ 사실 메뉴판을 보고 놀랬던게 가격이 착하네요. 마리오 모듬스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