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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www.etnews.com


탈 Microsoft를 꿈꾸며 한국형 OS를 개발하겠다고 정부가 시작한 것이 하모니카 프로젝트. 리눅스 민트 기반의 오픈소스 운영체제다. (정부에서는 오픈소스라고 하지않고 공개SW라고 하지만 뭔가 오픈소스의 어감이 더 좋다.)

8월 초에 이미 개발 착수해서 이번달 말에 하모니카 프로젝트를 '완성' 시킨다고 한다. 그런데 개발 기간이 3개월이다. 나만 이상하게 느껴지는 건가? 오픈소스 + 리눅스 민트 기반이라 개발 기간이 빠른건가?

하모니카는 리눅스 민트기반.. 리눅스 민트는 우분투 기반.. 우분투는 데비안 기반..

정부를 까는게 아니다. 앞으로 수많은 공공기관과 개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영체제를 3개월만에 한국이라는 특수한 IT환경에 맞게 '완성'할 수 있냐를 묻고싶다. 리눅스 민트 17의 '한글패치' 수준이 아니기만을 바란다.

누군가는 정부사업 예산을 하도급이 먹고 적당히 개발하고 빠지는 그런 흔한 일이라고도 한다. 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잘 모르겠다. (당연히 리눅스 관련 커뮤니티에서 하모니카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하모니카 관계자들이 커뮤니티에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몇 달전에 공개SW 활성화 정책 토론회 참여했을 때는 뭔가 이런 방향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 때는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해결하자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은 뭔가 급물살을 타는 느낌이다. 결국 1.0이 나와봐야 알겠지.



여기서 언젠가 순사 자체 OS를 만드는 것이 제 꿈이라고 말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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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u (Yu Yongwoo)

백엔드 개발 정점을 꿈꾸는 흔한 개발자입니다
우분투 데스크탑 개발 환경을 매우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vscode에 vim 모드 올려서 쓰고 있습니다
개발용 키보드는 역시 해피해킹 프로2 무각입니다
락 밴드에서 드럼을 꽤나 오래 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