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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IT봉사단으로 함께 몽골에 다녀왔던 팀원들과 함께
신년회를 겸한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팀원 중 누나 한분이 추천한 곳이 교대 활화산 조개구이.
생각보다 유명한 집이 드라구요.
위치는 위의 지도와 같습니다.
교대역 14번 출구로 쭈욱 나오셔서
우리은행 다음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나오네요.
입구 모습입니다.
저녁 7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대기가 엄청 많아서;;
전화번호 적어놓고 1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근처에 커피 쿠라는 카페에서 죽치다가
연락받고 들어갔죱.
입구 옆에 자그마하게 붙어있는 문구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요새 일본산은 방사능! 이라는 걱정 때문이겠죠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물론 갔을 때가 한참 사람 많을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메뉴판 입니다. 저희 일행은 4명이었는데 1인당 19,000원씩.
물론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다녀간 사람들이 조개 껍데기에 남긴 글을 저렇게 붙여 놓으시드라고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알 수 있다는.
사인도 있어서 유명인이겠지.. 만 하고 누군지는 잘 하하
드디어 테이블에 앉고 나온 조개 중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치즈 가리비.
소스가 3가지로 랜덤으로 찍어서 나오는데, 빨간거, 주황색, 간장색으로 구분합시다.
저는 간장색이 제일 맛있드라고요. 실제로도 맛은 뭔가 간장소스맛.
빨간거는 좀 매운맛
주황색은 좀 단맛
활화산 조개구이라 그런지 실제로도 불판의 화력이 좋았습니다.
은박지 접시에 나온 것이 치즈떡볶이. 그 옆에 큰 조개가 키조개에 치즈와 양념을 막.
그리고 기본 조개도 달라는데로 주십니다.
저희 팀은 엄청 먹었는데도 종업원 분들이 불편해하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다는.
특히 남자 종업원 분은 굉장히 호쾌하게 일하셔서
괜히 보는 사람까지 힘이 나드라고요
익고 있네여
그냥 조개
치즈가리비. 맛있습니다.
포스팅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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