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 개강을 하루 앞둔 날의 끄적끄적
방학 때 뭐했지?이상하다. 분명 소프트웨어 멤버십 떨어지고 나서방학 개인공부와 스터디 극딜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스터디 극딜하긴 했는데 내 공부가 아니라 후배들 공부 시켜주고방학이 끝난 기분이다.(내가 뭐 아는게 있다고)항상 그렇지 뭐.그래도 이번 2월은 정말 힘들었던 한 달로 기억될 것 같다. 분명히 방향은 확실히 잡고 차근차근 잘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요즘에는 내가 어디로 가고 있었는지 잘 생각이 안난다.정신이 빠진건가. 정신을 못차린건가. 한심하다.하고싶은 것은 확실한데, 길이 안보인다.멘토가 필요한 시점인가?이럴 때는 그저 스스로를 좀 더 혹독한 환경에 등 떠미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그저께는 또 졸업식이 있었다.여자 동기들와 여자 후배들, 군대안간 남자 후배들,후딱 다 졸업..
내맘대로/끄적끄적
2015. 3. 2.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