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해당 음식점의 후원 받지 않은 순수 개인 포스팅임을 밝힙니다. 흠.. 중간고사가 끝난 어느 평화로운 금요일.평소 같이 다니는 몇 명이서 교내 불법 고기파티를 계획했으나비오고 바람불고 이로인한 멤버들의 이탈로 인해 좌절하던 중이대로는 끝낼 수 없다. 고기를 직접 굽지 못한다면 사먹기라도 하자.라는 각오를 다지며 고깃집을 향해 가는데.또 한 멤버가 어머님이 부르신다고 이탈하려던 찰나.우리가 필사적으로 그 앞길을 막았고.그 친구의 어머님은 우리 모두를 먹여주시겠다고 오목교로 소환하셨다.그리고 우리가 마주한 종목은 바로 "초밥" 심지어 비싼 초밥이다. 덜덜더럴덜ㄹ이 자리를 빌어 하해와 같은 후배의 어머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보고 계시나요 어머님?) 스시다마는 이런 곳에 있다고 합니다.오목교역 1번..
1박 2일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병장 말년휴가를 나왔을 때 혼자 여행을 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부산 서면 어딘가의 이름도 알 수 없는 곳에서 밀면을 먹었고, 그마저도 너무 맛있어 원조 궁금했던 차 원조 밀면의 맛이 너무 궁금해 부산에 온 겸 바로 ㄱㄱ. (네. 제가 바로 면덕후 입니다.) 위치는 대충 이쯤입니다. 개금역 1번 출구로 나와 10분 ~ 15분 걸은 것 같네요. 무슨 시장 입구로 들어가서 나오는 허름한 골목을 또 들어가면 화려한 밀면 집이 나타납니다. 서울 촌놈이 가서 길을 헤멜뻔 했습니다. 주문 방식은 프론트에서 계산하고 번호표를 받은 후, 번호표가 전광판에 나오면 음식을 받아오는 형식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하지 못 했지만 내부가 굉장히 넓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이 꽉꽉... 사..
명동에 들렸다가 뭘 먹지 고민하다가들어갔던 명동교자.나름 명동에서 오래살아남은 맛집을 증명이라도 하듯이간판도 굉장히 오래된듯 볼품없긴 했지만핫플레이스 명동에서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맛집 인증이라 생각했으므로 ㄱㄱ 평소에도 콩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난 바로 콩국수를 주문했다. 칼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만두를 파는데 전부 8,000원이다. 만두. 속에 들어있는 내용물의 식감이 좀 남다르다. 테이블의 회전율이 높아서 그런지 콩국수의 콩국이 시원하지느 않았다.하지만 콩국은 내가 서울 상경 후 먹어봤던 콩국 중에 가장 고소했으며내 취향대로 걸죽해서 아주 만족했다. 칼국수와 비빔국수도 먹어봤는데 비빔국수는 잘 모르겠고칼국수는 국물의 맛이 좀 남다르다. 친척의 말에 따르면 닭 육수가 아닌가 싶다.개인 취향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