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입니다. 오전 교육에서 객체 지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점식식사 후 기숙사 짐을 뺐죠. 이렇게 성균관대 기숙사 2인실도 빠이 입니다. 오후 교육에는 강요천 강사님의 특강과 pygame 에 대해 배웠는데, 개인적으로 게임에 관해서는 흥미가 없어선지 파이게임 내용을 잘 듣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특강은 아주 재밌게 들었는데, 구글이 곧 Java를 버릴지도 모른다는 점과 JVM(Java Virtual Machine)위에 Script형태로 구동되는 스칼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주목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Java가 짱짱맨이라는 생각도..) 교육을 마치고 받은 수료증. 수료증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사진 : 페이스북 OSS 개발자포럼 그룹) 그리고 짧디 짧았던 2박 3일간의 ..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부터는 네이버 개발자 지원센터 D2가 후원해준 티셔츠를 입어야합니다. 후원으로 받아서 그런지 사이즈는 L 한 사이즈 밖에 없었습니다. 전역 후 몸무게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저에게는 타이트 하군요 ... 주륵. 그래도 이번 캠프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으니 묘한 동질감과 소속감이 생기는 듯한 기분은 좋았습니다. 어제부터 교육을 받은 성균관대학교의 생명공학관입니다. 여담으로 성균관대에서는 와이파이를 보안공개로 열어두었지만 웹을 통해 간단한 소속과 이름, 메일 인증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2일차와 3일차에는 Python 언어를 통한 프로그래밍 교육이 매일 8시간씩 있는데 여러 기업 강의와 현업 모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