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홈 데스크톱을 업그레이드했다. 내가 선택한 것은 라이젠 7700X와 공랭 쿨러 조합이었는데, 역시나 들었던 소문과 같이 벤치마크 온도는 90도~95도 미친 듯이 오르고, 쿨러는 평상시에도 윈도우 창만 하나 띄워도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난다. 그렇다고 성능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스트 클럭인 5,500 Mhz 보다 못 미치는 5,200 ~ 5,300 Mhz 정도로 나왔다. 열심히 돈 벌어서 데스크톱 업그레이드 했는데 제대로 못써먹으면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발열과 성능을 잡기 위해 몇 가지 테스트를 진행했었고,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하나를 공유한다. 유튜브와 인터넷에 라이젠 7세대 발열을 잡기 위한 수많은 글들이 있지만 나는 퀘이사존 10분 AMD PBO2 커브옵티마이저 설정 팁 글..
테스트 환경CPU: Ryzen 5 2600XMainBoard: GIGABYTE X470 AORUS Gaming 7RAM: SAMASUNG DDR4 PC-21300 8G x2 (C다이, 3200 OC) 간단한 테스트를 해봄.AMD CPU 에서 제공되는 PBO 를 사용한 오버클럭과 GIGABYTE 메인보드에서 제공되는 Auto 오버클럭 기능 중에 뭐가 더 효율이 좋을지.사전에 알고 있는 정보로는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OC 기능은 클럭만 깡으로 올리고 전압도 쎄게 줘서 효율이 좋지 않고, AMD Ryzen 군에서는 어정쩡한 수동 OC 보다는 PBO 를 사용하는게 훨씬 좋다고 들었음.실제로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짐.긴말필요 없이 벤치마크로 보자. 벤치마크로는 이것저것 확인해보기 귀찮으니 간단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