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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글을 보는 당신이 블로그를 잘하는 방법,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는 방법.. 등과 같은 '방법론'적인 블로그 병법서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하지 않는다. 2013년 남시언 저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당신이 '왜?' 블로그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작가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작가의 소식을 접한지는 꽤나 오래되었지만(2010년 즈음?) 내가 아는 정보로는 같은 고향(안동) 사람, SNS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성공한 사람, 개인서적을 출판한 사람. 등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다. 


작가는 지금까지 '1인분 청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 2권의 책을 출판했는데, 이번에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읽고 싶어 대학교 도서관에 비치신청을 하고 빌려서 읽게 되었다. 내용이 괜찮아 다음번에 1인분 청춘도 읽어볼 예정이다.


작가(남시언) 블로그

작가(남시언) 페이스북

작가(남시언) 트위터





책의 내용은 아직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쓰여진 듯하지만, 나는 이미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지 2개월 정도 되었고, 어느덧 포스트도 100개를 돌파한 시점에서 읽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미 어느정도 블로그를 운영했거나, 운영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 읽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라 느꼈다. 내가 이미 약간이나마 블로그를 운영해봐서 그럴까. 책을 읽는 동안 공감이 되는 내용도 많았고, 나 혼자 개인적으로 의도하는 생각들이 책 속에서 튀어나왔을 때는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다. 책을 읽다보면 작가 스스로를 예를 들어 글을 풀어나가는 모습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과거, 블로그나 SNS를 통해 변화된 자신의 삶을 말하고 있다. 


책 내용은 크게 다섯가지 파트로 나뉜다.

1. 세상이 당신을 찾게 만드는 단 한 가지

2. 블로그가 스펙을 이긴다

3. 가능성 있는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

4. 효과적인 블로깅을 위한 빠르고 쉬운 길

5. 블로그를 시작하면 삶이 바뀐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당신이 '왜?' 블로그를 해야하는가. 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앞으로 인터넷 시장의 규모는 더욱 더 커질 것이고, 더 이상 이력서 한 장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없는 시대가 올텐데, 당신은 무엇으로 당신을 '브랜드화'시키고 '홍보'할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을 '블로그'로 정의한다.


작가는 만나는 사람마다 '블로그'를 시작하라고 말한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의 기록과 공유에 초점이 맞췄지만 최근들어 블로그의 가능성을 어느정도 느꼈기 때문에 주변인을 만날 때 마다 '블로그 하세요' 라고 말한다. 물론 그다지 호응을 이끌어 내지는 못한다. 그래서 일까. 책의 내용들이 굉장히 친숙하고 사실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로그에 관련된 서적을 5~6권 정도 읽어봤지만 모두 '방법론'에 관한 내용 뿐이었지만, 이 책은 '정말로 왜 블로그를 해야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 점이 굉장히 좋게 다가왔으며, 문장이 간략하고 읽기 쉽게 쓰여져서 그럴까. 이 전의 블로그 서적을 읽을 때는 잘 읽혀지지 않았지만 이 책은 정말 순식간에 다 읽어 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몇 가지 인상깊게 읽었던 부분을 올려본다.



"언제 어디서나 예외는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와서 일까. 이 말의 의미를 뼈저리게 알고 있다. 사실 기업이든 어디든 유능한 인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려가려 한다. 자기 본인에게 자신은 가장 큰 브랜드이지만 우리는 그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어필하거나 홍보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더라도 그 것을 어딘가에 알릴 수가 없다는 말이다. 정말로 기업이나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지만 자기자신이라는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작가는 '블로그'는 자기계발과 개인 브랜드 홍보에 있어 최적의 도구라고 설명한다.


나 또한 블로그를 하면서 자기계발의 가능성을 느꼈다. 무언가를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지금의 내 지식으로는 완벽한 포스팅이 되지 않는다. 그럼 구글링을 하던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빌려서 읽던 해서 최대한 완벽하게 포스트를 완성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스로 공부를 하고있는 현상을 발견하면서 아. 블로그를 함으로써 개인공부에도 도움이 되는구나. 라고 느꼈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과 고령화 사회에서도 자신만의 콘텐츠, 

잘 다듬어진 블로그가 있는 사람들에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실제로 그렇다"


이 생각은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 중 하나로써 충분히 동감되고, 옳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기자인 아버지의 피 때문일까.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것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다.(잘 쓰진 못하지만) 하지만 공대생이기 때문일까. 글을 쓰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그나마 가끔씩 끄적끄적 거리며 SNS에 올리면 '또 쓰잘데기 없는 글 올리네'라고 주변인들에게 핀잔도 자주 먹었다. 결국 어떻게 하면 내가 쓴 글의 정보를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제공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블로그라는 훌륭한 도구를 발견했다. 블로그는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입되기 때문에 내가 올린 포스트는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보이게 된다. 이 점에 굉장한 매력을 느끼고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덕분에 SNS에 일명 '도배'는 많이 줄었으며, 슬슬 블로그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읽게된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는 나에게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앞으로 블로그를 하는데 있어 충분한 목표설정이 될 것이다. 블로그를 시작하려 하지만 망설이는 사람. 이제 막 시작한 사람. 이미 하고 있는 사람. 가리지 말고 한 번쯤은 읽어보자.


진짜 블로그가 무엇인지와 그 역할에 대해 책 속의 작가가 친절히 설명해 줄테니.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

저자
남시언 지음
출판사
마음세상 | 2013-07-2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 블로그로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요술램프 같은 책!블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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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u (Yu Yongwoo)

흔한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우분투 데스크탑 개발 환경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vscode에 neovim 모드 올려서 쓰고 있습니다
개발용 키보드는 역시 해피해킹 프로2 무각입니다
락 밴드에서 드럼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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