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지고 있는 PC가 Macbook Pro 15인치 (M1 Pro, 회사용), 데스크탑 (게임/개인용), Dell XP 13 Ubuntu 22.04 (실험용) 3개가 있다. 평소에는 회사용 맥북프로를 들고 다니면서 개인적인 작업도 좀 하고 그러는데, 웬만하면 회사용 작업과 개인 프로젝트용 노트북을 분리해야겠다 싶어 윈도우 노트북이나 개인 맥북 한대쯤 살까? 하던 차에 아래 영상을 보게 되었다. ItSub잇섭 - 50만원 이하 갓성비 노트북 중에 살만한 것 Best 5! 그중에서 내가 구입한 것은? 여기서 추천된 노트북 중에 레노버 아이디어패트 Slim3 15ABA7 R5 모델이 램도 8G -> 16G로 추가 제공해 주고, 당시 지마켓 이벤트로 약 46만원에 구입가능하다.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준 요인은..
재미로 보세요. 종종 진행하는 예비/초보개발자 멘토링에서 자주 나왔던 & 나올법한 질문들을 모아서 QnA 를 정리해봤더니 뭔가 혼란스러운 것들이 나왔다. -- Q. 취업이 잘되는 언어 알려주세요. A. 대한민국 만사형통 언어 "Java" 하시면 됩니다. Q.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싶은데요. 저도 Java 해야 하나요? A. 프론트엔드는 "Javascript" 하면 됩니다. Q.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역량 3개만 찍어주세요. A. 첫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두 번째는 문제해결 능력, 세 번째는 귀차니즘. 리얼임. Q. 토익/토플을 어느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 A. 영어 성적이 하나도 없는 저에게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이게 필요한 곳이 있고, 딱히 필요 없는 곳이 있습니다. Q. 자격증은 어떤 걸 ..
2022.04.05에 작성했던 글을 아카이빙하기 위한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IT 인력 유목민의 시대다. 직책자를 제외한 평사원의 IT 회사 평균 근속 연수는 2~3년 정도로 줄어들면서 귀착되는 것 같고, 기존의 거대 IT 회사의 인원들조차 본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혹은 험난한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본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주기적으로 조직을 옮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흔히 말하는 '네카라쿠배당토야', 혹은 '네카라쿠배+a' 바운더리 내에서 IT인들이 돌고 돈다는 얘기는 이미 유명한 얘기다. 회사의 입장에서 본인 회사의 인력 손실을 막기 위해 인력 유출을 막으려 할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어차피 정해진 바운더리 내에서 IT인들은 돌고 돌며, 그 과정에서 '이런 거대 IT회사에 묶여있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