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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결국 아침 해가 뜨는 걸 보고만 있다.
그것을 보는게 어색하지는 않지만 예전과는 다른게 있다면
지금은 아무것도 하는게 없으면서 그냥 아침 해만 뜨는 걸 보고만 있다.
괜히 복작복작하다.
이제 막 개강을 했고, 남들은 학구열에 한참 불타오를 때 왜 나는 벌써 식어 버렸나.
한 선배의 충고에 따르면 내가 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들이 쉬면서 재충전을 할 때 나는 소모만 했다고. 그에 따른 휴유증이란다.
사실 내가 쉬었는지 안 쉬었는지 그런 건 잘 모르겠다만 의욕이 없는건 맞다.
그냥 다 한 순간의 일장춘몽처럼 느껴진다.
내가 여기 왜 있는지도 혼란. 이번 학기가 걱정이다.
무언가 변화와 자극이 필요한 시점.
Holy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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