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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 방문자가 10,000이 넘었습니다.
2014/05/24 - 방문자가 20,000이 넘었습니다;;
몇 달 전에 총 방문자가 10,000명, 20,000명 넘어갈 때는 그저 신기할 뿐이더니. 언젠가 부터 일일 방문자가 900명쯤에서 1,000명 넘어갈락 말락 한다. 그리고 이번 달 들어 그냥 잘 넘어간다. (예전에 딱 한 번 뭐 터져서 3,000명 들어온 건 제외) 감개무량하다. 이젠 하루 방문자가 1월 총 방문자의 5배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블로그를 그렇게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다. Blogchart 순위가 열심히 안 한 증거. 나보다 훨씬 늦게 시작한 같은 과 누나의 신변잡기 블로그는 엄청나게 열심히 하더니 벌써 블로그 랭킹 10,000위권, 상위 1%다. 고등학교 동창의 게임 블로그도 상위 1%다. 뭐 순위가 중요한가. 신기할 뿐이지. 내가 블로그에 올린 정보들이 지구 위의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된다 하니 다행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주말만 되면 방문자가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 주말에 다들 나처럼 컴퓨터 안 하고 밖으로 놀러 다니나 보다.
다음 달이면 블로그를 티스토리 개설한 지 1년이 된다. 올해 1월에 '그냥 해볼까?' 하면서 블로그 관련 서적을 뒤적거리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기 위해 이 블로그, 저 블로그에 초대장 달라고 댓글 달고 다녔는데, 이젠 내가 초대장을 주는 입장이고, 주변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입장이다. (물론 초대장은 귀찮아서 안 뿌리고, 개인적으로 달라는 사람만 주지만;)
사실 블로그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한 여력이 닿는 데까진 하고 싶다. 원래 글 쓰는걸 싫어하지도 않았으니... 애초에 전공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려고 만든 블로그 목적은 상실된 지 오래. 이젠 그냥 신변잡기 블로그... 진짜 '내맘대로' 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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