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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의 어느날. 학교 선배&후배로 구성된 멤버들과 떠났던 부평 베니건스 탐방.

그리고 이어진 부평 고양이 다락방 카페 탐방의 후기입니다.

(방학 때 있었던 일을 지금 올리는 나의 게으름이란..)


대충 이쯤에 있습니다.


▲ 부평 베니건스 뒷쪽 골목으로 해서 나오는 커피 스미스 4층에 있어요.


▲ 고양이 카페 배너입니다. 평일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네요. 그리고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에 카페 내 다른 고양이를 들일 수 없습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서 내리면 나타나는 입구 입니다.


▲ 고양이 카페 입구는 고양이 탈출을 막기위해 2중 문으로 되어있으며, 입장하기 전에 반드시 손 소독을 하고 들어와달라는 내용입니다.


▲ 두번째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 입니다.


▲ 드디어 고양이 카페 입성. 고양이 다락방 부평점 입장료는 7,000원 입니다. 이 7,000원은 음료 1잔 포함 가격입니다. 메뉴는 위 사진 참고.


▲ 카운터에는 고양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간식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식을 하나 사서 까고 있으면 그 도도하던 고양이들이 몰려드는 기적을 맛 보실 수도..


▲ 고양이 다락방 부평점 전경 사진입니다.


▲ 이런 것도 있네요 ㅋㅋ. 고양이의 생활습관 같은 정보는 고양이를 선호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용합니다.


▲ 고양이 카페 부평점에 상주하는 고양이들을 찍은 사진들을 인화해 게시판에 부착해놓은 것도 있네요.


▲ 그리고 고양이 카페 부평점의 고양이 가계도.. 사진이 없는 친구들도 많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고양이 사진들을 까 봅시다.


▲ 주인 누님이 카운터에서 나오니 총 출동하던 고양이들. 고양이는 집사를 알아본다는 명언이 떠오르네요.


▲ 마찬가지로 영양식? 이유식? 먹는 곳에 몰려 있던 고양이들.


▲ 카운터 위의 고양이들. 뭘 그리 보고있는지.. ㅜㅜ


▲ 카운터 안내판 뒤에 짱박혀 주무시던 한마리 고양이. 마치 숨어서 자는 모습이 마치 만사 귀찮은 말년병장을 보는 듯한 기분이네요.


▲ 같이갔던 (내 위에 군림하는)후배님. 작명 : "나를 귀찮게 하지마라 하찮은 닝겐"


▲ 날 심쿵하게 했던 아기 고양이.. 카운터에 계신 분의 말에 의하면 아직 3개월도 안됬다고.. 하악.. 아쉽게도 어린 아기 고양이들과는 놀 수 없습니다.


▲ 같이 갔던 선배의 마음을 훔쳐갔던 치즈태비 고양이


▲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닝겐과 익숙한 듯 적당이 반응해주는.. 사람을 다루는게 능숙한 고양이;;


▲ 사진 찍히는게 어색한 일도 아닐텐데 눈을 땡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고양이


▲ 정말.. 고양이의 자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눈을 뗄수가 없습니다.


▲ 가게분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컨디션이 안좋아서 요양 중이던 고양이 입니다.


▲ 이 친구가 고양이 다락방 부평점의 실세이자 대장입니다. 이름이 "그레이" 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거의 갈 때까지 안내려오고 저 위에서 도도하게 주무시고 계시던 모습이란..ㅜㅜ


▲ 끝으로 약간의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던 제가 좀 쉴려고 노트북을 하려하니 달려와서 막는 고양이... 역시 고양이한테는 관심을 안주고 나쁜남자 컨셉으로 다가가야하나..


▲ 그리고 제가 노트북을 하지 못하도록 봉쇄하고 잠드는 모습이란...



음료의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사실 음료의 맛이 중요하지가 않은게 아무래도 고양이 카페에 가는 사람들은 커피나 음료를 마시러가는게 아닌 고양이를 보러가기 때문이죠. 물론 1인당 7천원이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지만 바꿔생각해보면 1인당 7,000원만 내면 고양이를 보고싶을 때 까지 실컷 볼 수 있다는 뜻이니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한 3시간은 논 것 같네요 ^^;;

하지만 저 같이 약간의 털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20마리 이상의 고야잉와 대면하게 되실테니... 가시려는 분들은 이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고양이 덕후님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그런 것 상관없이 또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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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u (Yu Yongwoo)

흔한 Node.js/Java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Ubuntu와 MacOS 데스크탑 개발 환경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vscode와 IntelliJ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vscode에는 neovim, IntelliJ는 ideaVim
개발용 키보드는 역시 HHKB Pro 2 무각입니다
락 밴드에서 드럼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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