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 중에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안되더라도 세번까지는 도전해보자'가 있다. 근 1, 2년간 정말 하고 싶은 것이 있어 학기마다 총 3번을 도전했으나 결과는 죽을 쒔다. 특히 마지막 시도 때는 '아 이건 되겠구나' 라는 느낌이었는데, 또 실패. 내 생각에 이 정도로 까지 했는데 안되는거면 정말 안되는게 아닌가 싶다. '나에게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뭔지는 모르겠다. 이건 좀 알고 싶다. 분명 다음번에 또 기회가 오면 갈등하겠지만 부디 이제 그만 했으면. 물론 준비하는 동안 많은 공부도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게다가 요즘들어 느끼는 건데, 길은 이것뿐만이 아니고 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 같다. 이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멘탈이 심하게 부숴지지는 않더라..
어쩌다가 한식대첩3 클립 영상을 보게되었다. 경북 지역팀이 황태채를 보푸리로 만들어 내놓더라. 그걸 보는 순간 언젠지 기억도 안나는 어릴적, 지금은 갈수도 없는 어느 장소와 시간에 그 보푸리를 먹고 있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괜히 새벽 감성에 젖었다. 19살 수능끝난 고3 겨울에 상경해 어느덧 타향살이 햇수로 7년이다.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안동을 갈 수야 있지만 어릴적 내 기억속의 안동으로 다시는 갈 수 없고 그 때의 사람들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그저 서글프다. 방송에 나오신 마지막 종녀팀(권영숙/이영숙)에 대해 좀 더 찾아보니 권영숙님의 개인 홈페이지가 있더라. 왠지 안동시 쪽에서 제공해준 사이트 같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런 어처구니 없는 웹 페이지라니.. 내가 하..
Goodbye #Linux 노트북 사고 10개월 만에 윈도우로 전환. 이게 다 우리학교 ecyber 시스템과 공공사이트 ActiveX와 벤더사의 불안정한 리눅스 드라이버 때문이다 퓨ㅜ A photo posted by YoWu (Yongwoo) (@luckyyowu) on Apr 12, 2015 at 4:16am PDT 2014/07/24 - 한성 노트북 U44X ForceRecon 2507S 리뷰 2015/02/25 - 나의 리눅스 노트북(Linux Mint) 초기 세팅법 (15.03.06 updated) 사실 오랜 기간 노트북 OS로 LInux Mint를 사용했다. 그런데 이번학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드디어 노트북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말았다. (노트북 산지 10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