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자취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주변에 쫄쫄 굶고있는 후배 하나를 끌고와서 밥상을 차려준 적이 있는데, 대충 끓였던 김치찌개를 한 입 먹고는 대뜸 그러드라. "나랑 결혼하자!". 물론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가끔씩은 집에서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부업으로 깔짝깔짝 돈버는 '전업주부 겸 프리랜서'가 하고 싶을 때가 꽤 자주 있다. 하지만 한두살 늘어갈 수록 느끼는건데, 사회적으로는 경제력이 강한 남자를 인정해주는 것 같애. 근데 난 남자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원글은 인스티즈(http://www.instiz.net/pt/2149738) 입니다. 해당 사이트의 CCL을 바탕으로 원글을 게시합니다. 사실 이런거 좋아하는 나의 백업용 재미로만 봅시다. 재미로만. 어차피 케바케(case by case) 물병자리 1/20~2/18 물병자리.....자의식으로 꽉찼다. 나 나 나 나 오로지 나임. 감정을 머리로 지배할 수 있는 진정한 사기꾼들이다. 대부분 침착하고 여유만만하다. 물병자리는 말도 왠지 잘한다. 어른스러운 구석도 분명 있다. 뭔가 유치한 데가 없다 이 별자리들은. 본인들도 그런걸 질색하고 안그럴려고 노력한다. 근데 시각에 좀 약하다. 물병자리는 못생긴걸 싫어한다. 물론 이에 대한 기준은 물병자리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자기 기준에서 벗어난 못생긴 사람 좀 싫어한다...
해당 포스트는 대가성 포스트가 아닌 순수 개인 포스팅을 밝힙니다. (십만년만의 포스팅..)약 1년 반간 무난하게 쓰던 베가 번들 이어폰이 단선되어 한쪽이 들리지 않는 관계로예전부터 눈여겨봤던 필립스 피델리오 S2를 구매했습니다.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약 10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내용물은 품질 보증서, 이어폰, 이어폰 파우치, 이어캡(폼2, 실리콘5) 입니다. 이어캡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나마 가장 편한 녀석으로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저는 작은 폼팁을 사용합니다. 이어폰이 골드 & 검정 & 주황(?) 느낌이라 끼고 다닐 때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기우였습니다.생각보다 오히려 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금색은 이어폰 착용하면 티도 안나네요. 파우치에는 이어폰이 충분히 들어갈만한 공간과 추가 이어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