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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1월 13일 기준으로 .NET 프레임워크가 오픈소스로 풀렸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
  • 드림스파크 때부터 서버와 툴에 대한 무료 공개정책을 펼쳤고 .NET의 IIS 종속성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Microsoft(이하 MS)의 개방성 노력이 결실을 맺나 봅니다.
  • 오픈소스로 풀렸다는 소리는 리눅스나 맥에서도 C# 개발이 원할해진다는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C#을 다른 플랫폼에서 개발하기위한 여러 툴들이 나왔었지만 그렇게 만족스러웠다는 얘기는 못 들은 것 같습니다. 개발 시 주사용 운영체제가 리눅스인 저에게는 좋은 소식이기는 하네요. (그런데 닷넷 개발을 할 계획이 없달까;;)
  • .NET을 오픈 소스 화 해서 JAVA나 다언어에 비해 점유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타개하려는 걸 보아하니  MS도 이제 시장에 대한 개방 정책을 피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좋은 언어라도 시장이 확보되어야 수익이 발생할테니깐요. 마치 예전에 JAVA가 6에서 7로 넘어가면서 JDK를 오픈 소스 화 했던 느낌입니다.



  • 그리고 Visual Studio (이하 VS)도 Professional 급의 기능을 가진 Community 버전이 교육용, 비영리 단체 및 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풀렸다고 합니다. 물론 비영리 단체에 대한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사실상 무료 배포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 이제 VS도 Android 개발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위 스크린샷 처럼 기본 안드로이드 SDK와 JSE, Android Emulator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관련 링크)

  • 조만간 리눅스에서 VS를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기대해봅니다. (아 그런데 사람들이 리눅스 많이 쓰면 윈도우 점유율 떨어질테니 그럴 일은 없으려나..)
  •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해 있었던 개발 관련 이슈 중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나 싶습니다. MS의 신의 한수? (심지어 어떤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는 '드디어 마소가 미쳤다' 라고 표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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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wu (Yu Yongwoo)

흔한 Node.js/Java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Ubuntu와 MacOS 데스크탑 개발 환경을 선호합니다
최근에는 vscode와 IntelliJ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vscode에는 neovim, IntelliJ는 ideaVim
개발용 키보드는 역시 HHKB Pro 2 무각입니다
락 밴드에서 드럼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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