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말쯤 후배들한테 잡혀 홍대를 누비며그들이 가는 곳을 쫄래쫄래 따라다닌 적이 있다.그러다가 방문했던 곳이 홍대의 여성용 수제 플랫슈즈 판매점 SPUR (스퍼)다. 사실 패션쪽에는 크게 흥미도 없고시커먼 경상도 남자놈이라 여성의류에 대해서는 더욱 모른다.그런 나도 이 매장의 신발들은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가격도 평균 5만원 정도(플랫슈즈) 였던 것 같고무엇보다 아는 사람들만 방문하는 매장인듯 했다.위치는 아래와 같다. 잘 모르니 그냥 사진만 쭉 나열해보겠다.직접 보고 판단하시기 바란다. 끝
레드햇(Redhat)은 오픈소스계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세계 상위 500개의 벤더기업 중 90%정도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사용한다고 포춘지가 밝힌 적이 있고 2012년에는 오픈소스 기업으로써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 1조원의 신화를 만들어버린 본인 짐 화이트허스트(Jim Whitehurst) 레드햇 CEO가 2014년 10월 13일 방한하여 레드햇 개발자 커뮤니티와 만남을 가진다는 소식이 들렸다. 나는 한낱 대학생이지만 세미나 참가 신청을 했고, 결국 양재역까지 다녀왔다. 사실 내일부터 중간고사 시험 시작이지만 머리도 식힐겸 후기를 포스팅한다. (절대 공부가 안 땡겨서 작성하는게 아니다.) ▲ 이번 레드햇 세미나는 양재역에 있는 엘타워 5층 메리골드 홀에서..
심쿵 스티브 잡스와 1주일 차를 두고 세상을 떠난 데니스 리치그는 현대 개발언어의 근간을 이루는 C언어의 아버지라 불린다.그가 없었으면 우리가 지금 쓰는 많은 전자기기들이 없었을 수도 없다. 그가 마지막으로 작성했을 것이라는 프로그램 소스printf("Goodbye World\n"); 물론 9gag 쪽의 추모성격 강한 짤일 것이지만 보는 순간 뭔가 뭉클하고 심쿵한다.참고로 컴퓨터 개발을 배우는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가장 처음 작성하게 되는 코드는printf("Hello World\n"); 10월 12일 데니스 리치의 3주기를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