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를 바 없는 어느 출퇴근길에 역시나 평소와 같이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조은님의 2019년 상반기 회고 글을 봤습니다. 2018년 회고 포스트도 작성 못 했던 터라 나도 간단하게 올해 상반기 회고만이라도 작성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작합니다. 요우님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사실 주변에 저 자신을 소개할 때는 그냥 흔한 백엔드(서버) 개발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들어 느끼는 게 생각보다는 흔하지 않은 개발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의외로 Node.js 백엔드 개발자가 잘 없더라고요.. (Node.js 백엔드 개발자 뽑아요~) 처음부터 루피가 해적왕 되고 싶어 하는 것 마냥 "나는 커서 Node.js 백엔드 개발자가 되겠어!" ..
두서 없이 쓰는 글 #3 (완) 부제: 서른 코 앞 흔한 개발자의 발자취 이 글은 '개발자 커리어' 와 관련된 주제로 출판사에 투고되었던 칼럼입니다. 출판사와 논의 결과 출판 예정인 도서와 컨셉이 맞지 않아 실리지 않았고, 대신 개인 블로그에 공개하는 글입니다..해당 특정 출판사를 유추할 만한 내용은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만 내용을 읽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2019/03/18 - [내맘대로/끄적끄적] - 흔한 개발자가 두서 없이 쓰는 글 #12019/03/21 - [내맘대로/끄적끄적] - 흔한 개발자가 두서 없이 쓰는 글 #2 군 전역 후 가입했던 정보보안 동아리는 국내에서 꽤 유명한 대학 정보보안 동아리였고 대회에서 수상에 여러 번 받은 실력 있는 해커 그룹이었습니다. 사실 1학년 때부터 들어가고 싶..
두서 없이 쓰는 글 #2 부제: 서른 코 앞 흔한 개발자의 발자취 이 글은 '개발자 커리어' 와 관련된 주제로 출판사에 투고되었던 칼럼입니다. 출판사와 논의 결과 출판 예정인 도서와 컨셉이 맞지 않아 실리지 않았고, 대신 개인 블로그에 공개하는 글입니다..해당 특정 출판사를 유추할 만한 내용은 블라인드 처리했습니다만 내용을 읽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2019/03/18 - [내맘대로/끄적끄적] - 흔한 개발자가 두서 없이 쓰는 글 #1 대학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컴퓨터 공학' 전공으로 진학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살던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정보가 없었고, 살던 곳마저 지방이었기에 대학교 진학을 위한 대단한 전략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엉망진창인 고3을 보냈던 것..